EDA IP · 사업 성찰

「캐릭터 IP 사업」이라는 설명은 왜 잘 와닿지 않나

우리가 줄곧 해 온 설명을 점검하고, 듣는 사람별 30초 설명 문안을 정리한 기록. 매월 한 번 같은 질문으로 다시 점검함.

1회차 2026. 11. 5.(같은 날 회사 소개 기준 문장·AI 시대의 강점 추가) · 근거: 미콘제 결과발표 준비(독립 채점 5회), 10/29 지커넥션 해외 바이어 3곳 상담
오디오 오버뷰 · 1회차 (9분 34초, AI 합성 음성 2인 대화)

지금 우리가 해 온 설명

우리의 사업은 공연예술 자체가 아니라, 캐릭터 IP 사업을 순수예술 오페라에 접목함으로써 고품격 어린이 교양 콘텐츠를 표방하고, 멋진 XR 기술을 활용해 해외 아트페어 출품·미디어·바이럴 홍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방향은 분명함. 그런데 듣는 사람 쪽에서는 「그래서 무엇을 파는 회사인가」가 남지 않음.

와닿지 않는 네 가지 이유

1수단만 있고 「누가 왜 돈을 내는지」가 없음

오페라·어린이 교양·XR·해외 아트페어·미디어·바이럴이 모두 수단임. 기억해야 할 캐릭터와 수익 구조(교육 콘텐츠·공연 패키지·라이선싱)가 문장에 없음.

2말과 보이는 증거가 다름

「캐릭터 IP」라고 말하지만 보이는 실적은 창작산실 선정·실공연·XR 기술 지표임. 사람들은 말보다 증거로 분류해 「공연단체」나 「XR 기술회사」로 받아들임.

빠진 증거: 캐릭터 인지도, 팬·구독자, 콘텐츠 조회수, 상품·라이선싱 문의

3「오페라」와 「빠른 인지도」가 반대로 들림

알려진 캐릭터 IP 공식은 짧은 영상·애니·SNS의 대량 노출임. 오페라는 느리고 비싸고 진입 장벽이 높다고 인식됨. 「왜 하필 오페라로 빨리 키우나」의 연결 논리가 빠져 모순처럼 들림.

10/29 해외 바이어 3곳 중 2곳이 음악 중심 형식을 장벽으로 지목. 1곳은 「공연 자금 → IP 다른 형식 → 애니」 순서로 반응함.

4듣는 사람마다 듣고 싶은 것이 다름

심사위원은 과제 성과, 투자자는 수익화 경로, 해외 바이어는 현지 적합성과 비용, 학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듣고 싶어 함. 한 문장으로 모두를 겨냥하면 아무에게도 정확히 꽂히지 않음.

고쳐 말하는 방향

  1. 캐릭터를 주어로. 「에다는 클래식을 지휘하는 고양이 캐릭터」로 시작함. 오페라·XR은 그다음.
  2. 오페라는 목적이 아니라 쇼케이스. 오페라를 고른 이유를 한 줄로 붙임: 권위(공공 선정)·희소성(유일한 지휘자 캐릭터)·부모의 신뢰.
  3. 수익 경로를 한 줄로. 교육 콘텐츠 → 기관 공연 패키지 → 상품·라이선싱.
  4. IP 지표를 1~2개 함께. 말과 증거를 맞춤. 지표가 아직 없으면 「무엇을 언제부터 잴지」를 말함.
  5. 비슷한 사례로 납득을 빠르게. 클래식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입힌 디즈니 〈판타지아〉, 교육 음악에서 출발해 글로벌 IP가 된 핑크퐁.
에다는 클래식을 지휘하는 고양이 캐릭터임. 오페라 무대는 에다를 「품격 있는 캐릭터」로 각인시키는 첫 쇼케이스이고, XR로 해외 페어와 미디어에서 화제를 만든 뒤 교육 콘텐츠·공연 패키지·라이선싱으로 수익을 냄.

회사 소개 기준 문장

공식 소개는 하나로 고정하고, 듣는 사람에 따라 앞부분만 바꿈. 정체성은 「라이브 캐릭터 IP 회사」.

기본형 (모든 자료의 첫 문장)
회사소개서·지원서·명함 뒷면·SNS 소개에 같은 문장 사용

보쎄스A&T는 가상 캐릭터가 관객 앞 무대에 실시간으로 서는 공연과 체험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자체 캐릭터 IP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와 이를 무대에 세우는 AR·XR 기술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한 문장에 한 정체성

캐릭터 IP·오페라·어린이 교양·XR·해외 아트페어·바이럴 가운데 정체성은 하나이고 나머지는 방법·경로임. 첫 문장에는 정체성만 둠.

「오페라·순수예술」은 뒤로

앞에 나오면 공연단체·비영리 단체로 들려 투자자·기업·바이어가 사업 모델을 떠올리기 어려움.

「라이브 캐릭터」라는 자리

애니 회사도, 공연 제작사도, AR 기술 회사도 아닌 범주. 차별점이 바로 보임.

대상앞에 세울 말뒤에 붙일 근거
기술 심사(경콘진 등)기기 없이 보는 라이브 AR 무대 기술을 만든 회사자체 IP로 실공연 실증
예술 지원(ARKO 등)클래식 음악극 「에다」 제작사XR 기술로 캐릭터를 무대에 세움
투자자공연으로 팬을 모으고 굿즈·팝업·라이선싱으로 수익을 내는 캐릭터 IP 회사무대 기술은 진입장벽
기업(B2B)로비·팝업에 캐릭터 체험을 설치하는 회사XR 미디어아트 콘셉트 A안 「에다의 초견」·B안 「경계문」
학부모·관객고양이 지휘자 에다가 무대에 직접 나오는 가족 음악극클래식을 처음 만나는 공연

AI 시대의 강점: 기술은 따라 해도 캐릭터의 기억은 못 따라 함

판단: 방향은 맞지만 절반만 맞음

맞는 부분. 깊이 추정·인물 분할·포즈 인식 같은 범용 기술은 오픈 모델로 누구나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됨. 캐릭터 IP는 저작권·상표로 보호되고, 관객이 쌓은 기억과 애착은 복제되지 않음.

그대로 말하면 반박받는 부분.

권장 문장 (투자자·IP 바이어용)
기술은 수단, 캐릭터의 기억이 자산이라는 논리

AI 시대에 기술과 캐릭터를 만드는 일은 쉬워졌지만, 사람들이 기억하고 찾는 캐릭터를 만드는 일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보쎄스A&T는 기술을 따로 팔기보다, 캐릭터를 실제 무대에 세우는 기술로 에다를 빠르게 알리는 데 씁니다. 기술은 따라 할 수 있어도, 무대에서 에다를 만난 관객의 기억은 따라 할 수 없습니다.

주장을 근거로 바꾸는 숫자

결과발표(11/5) 마무리 장표에 반영한 문장: 「AI 시대, 복제 가능한 기술만으로는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자체개발 AI모델 기반 기술과 프리미엄 캐릭터IP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기업이 되겠습니다」

듣는 사람별 30초 설명 문안

한국어 약 300자 기준(말로 30초 안팎). 실적은 확인된 사실만 넣음: 창작산실 2027 올해의 신작 선정(실연심의 1위), 2027. 3.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초연, 2026. 9. 고양·수원 실공연, 경기 가상융합 콘텐츠 챌린지 입선.

① 지원사업 심사위원
듣고 싶은 것: 과제 성과가 사업으로 이어지는가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는 클래식을 지휘하는 고양이 캐릭터입니다. 저희는 공연단체가 아니라 이 캐릭터를 키우는 IP 회사입니다. 오페라 무대는 에다를 품격 있는 캐릭터로 각인시키는 첫 쇼케이스이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2027년 3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합니다. 이번 지원으로 만든 AR 기술은 배우의 움직임으로 에다를 실제 무대에 세우는 도구입니다. 이 기술로 해외 페어와 미디어에서 화제를 만들고, 교육 콘텐츠·공연 패키지·라이선싱으로 수익을 내겠습니다.

②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듣고 싶은 것: 왜 이 방식이 이기는가, 돈은 어디서 버는가

어린이 캐릭터 시장은 짧은 영상으로 노출을 다툽니다. 저희는 반대로 갑니다. 클래식을 지휘하는 고양이 「에다」를 오페라 무대에 먼저 세워, 공공 선정 실적과 「유일한 지휘자 캐릭터」라는 희소성으로 부모의 신뢰를 확보합니다. 그다음 XR 기술로 해외 페어와 미디어에서 화제를 만들고, 부모가 지갑을 여는 교육 콘텐츠, 기관이 사는 공연 패키지, 상품 라이선싱으로 확장합니다. 첫 레퍼런스는 2027년 3월 본공연이고, 지금 필요한 것은 캐릭터 인지도를 빠르게 쌓을 자금과 파트너입니다.

③ 해외 바이어·유통사 (영문)
듣고 싶은 것: 우리 관객에게 맞는가, 비용은 감당되는가

Eda is a cat who conducts classical music — a character IP for family audiences. Eda's first stage is an opera, selected by Arts Council Korea as a New Work of the Year, premiering at Arko Arts Theater in March 2027. With our live AR system, a performer brings Eda onto a real stage in real time, and the audience needs no headsets. We are looking for partners to bring Eda to children through touring shows, short-form content and licensing. The show can be adapted with local technical teams to keep touring costs down.

③-1 해외 바이어·유통사 (국문 참고)
통역·상담 준비용

에다는 클래식을 지휘하는 고양이로, 가족 관객을 위한 캐릭터 IP입니다. 첫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오페라이고, 2027년 3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합니다. 저희 라이브 AR 시스템으로 배우가 에다를 실제 무대에 실시간으로 세우고, 관객은 헤드셋 없이 봅니다. 투어 공연, 짧은 영상 콘텐츠, 라이선싱으로 에다를 현지 아이들에게 소개할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현지 기술팀과 함께 공연을 조정해 투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④ 학부모·가족 관객
듣고 싶은 것: 아이에게 어떤 경험이 되는가

에다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고양이예요. 공연에서는 화면 속 캐릭터인 에다가 실제 무대에 나타나 배우와 함께 연주하고, 아이들은 박수로 리듬을 맞추며 지휘에 참여해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이 에다와 함께하는 놀이가 됩니다. 국가 공연예술 지원사업의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2027년 3월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처음 무대에 오릅니다.

정기 성찰 (매월 첫 주)

매월 같은 질문으로 점검하고, 아래 「기록」에 한 줄씩 남김.

  1. 우리 회사를 한 문장으로 말하면? 기준 문장과 같았나, 주어는 캐릭터인가 공연·기술인가
  2. 이번 달 IP 지표는? (팬·구독자, 콘텐츠 조회수, 공연 관객 반응, 상품·라이선싱·협업 문의)
  3. 이번 달 만난 사람은 우리를 무엇이라고 받아들였나? (공연단체 / 기술회사 / 캐릭터 회사)
  4. 말과 증거가 맞았나? 설명한 내용을 보여 줄 자료가 있었나
  5. 「왜 오페라인가」에 상대가 납득했나, 어디서 막혔나
  6. 다음 달 고칠 문장 하나, 새로 만들 증거 하나

기록

날짜관찰다음 행동
2026. 11. 5.결과발표 자료를 다듬으며 독립 채점 5회. 심사 관점에서는 공연 실적과 기술 지표가 중심으로 읽힘. 해외 바이어 2곳이 음악 중심 형식을 장벽으로 봄. 「캐릭터 IP」 설명이 와닿지 않는 이유 4가지 정리.30초 설명 문안 4종 작성. IP 지표(SNS·관객 반응·문의) 기록 시작. 11/25 시연 영상으로 「캐릭터가 무대에 선다」를 먼저 보여 주기.
2026. 11. 5.회사 소개를 「라이브 캐릭터 IP 회사」로 정리. 「AI 시대에 기술은 복제가 쉽고 캐릭터 IP는 어렵다」는 논리를 점검: 캐릭터도 만들기는 쉬워졌고, 강점은 관객이 기억하는 캐릭터에서 생김. 결과발표 마무리 장표에 AI 시대 문장 반영.모든 소개 자료 첫 문장을 기준 문장으로 통일. 관객 수·펀딩·SNS·인지 설문을 IP 근거 지표로 누적.